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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서 첫 회의…14일 구청장협의회에 제도개선방향 제시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지난 2일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 자치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TF는 지난 8월 12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류삼영 구청장이 낸 '정비구역 지정 및 변경에 대한 자치구 권한 이양' 안건에 대해 자치구 TF를 구성해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TF는 ▲ 정비사업 관련 제도 개선사항 공동 발굴 ▲ 법령 및 제도 개선안 작성 ▲ 서울·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 등을 추진한다.
이번 TF 첫 회의는 동작구 주관으로 서울 15개 자치구 정비사업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 500세대 미만 정비구역 지정·변경 권한의 자치구 이양 ▲ 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 확대 ▲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련 통합심의 권한의 자치구 이양 등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구는 이번 회의에서 다뤄진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4일 열리는 제204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정비구역 권한 이양에 대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향 등을 공식 제시할 계획이다.
류삼영 구청장은 "정비사업은 지역 여건과 사업 특성에 따라 추진 과정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현장과 가까운 자치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치구 TF 회의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서울시 및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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