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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의 '펫로스 심리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서울시가 해당 사업 참여자를 6일부터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펫로스(Pet Loss)는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인해 보호자가 겪는 상실감과 슬픔을 뜻한다.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펫로스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어, 사별 전후 적절한 심리지원과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노령 반려동물 보호자 10명과 펫로스를 경험 중인 시민 10명 등 총 20명을 모집한다.
반려동물과 이별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이별 이후의 애도 과정까지 보호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인스타그램과 입양신청 플랫폼 '포인핸드',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펫로스 심리지원의 필요성과 효과를 검토한 뒤 반려동물 생애주기 기반의 통합 정서 지원 모델을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시민과 이별 후 슬픔을 겪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애도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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