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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이 화면 밖으로…지역아동센터서 '서울런쌤' 만나세요

입력 2026-10-05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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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쌤 멘토링 활동 예시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이달부터 은평·영등포·강서 등 8개 자치구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전담 멘토 '서울런쌤'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중심의 '서울런' 학습지원을 오프라인으로 넓히는 취지로, 서울런쌤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학생들의 숙제와 예·복습, 문제집 풀이를 살피고 막히는 부분에 답하는 '공부방 선생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서울런쌤 도입은 지난 7월 서울런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 데 따른 후속 학습지원 강화책이다.


당시 서울시는 소득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80% 이하로 확대하고, 다자녀가구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같은 달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역아동센터장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아이들의 학습을 직접 도울 수 있는 현장 멘토 지원도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역아동센터에 현장 멘토를 직접 배치해 학습지원을 한층 보강하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제도를 보완하고 참여기관을 2027년 25곳, 2028년 50곳, 2029년 75곳, 2030년 100곳까지 단계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실제 공부하는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을 바로 물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편안하게 공부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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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5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