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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양자물질 국제학술회의 'QMS' 국내 첫 개최…80여명 집결

입력 2026-10-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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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양자컴퓨팅·차세대 반도체 연구 논의




QMS 2026

[QMS 2026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양자컴퓨팅·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 기술과 밀접한 양자물질 분야의 국제학술회의 'QMS'(Quantum Materials Synthesis)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서울대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함께 이날부터 7일까지 경주에서 양자물질 국제학술회의 'QMS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QMS의 국내 유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QMS는 미국 고든앤베티무어 재단이 양자물질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해 온 국제학술회의로, 북미·유럽·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돼 왔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외 양자물질 분야 연구자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회의에서 자성 반데르발스, 강상관계, 양자 스핀, 무아레(물결무늬) 물질, 위상 물질, 초전도 등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핵심 과제와 연구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또 국내외 연구자 간 직접 교류를 통해 새로운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국제 연구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자물질 분야는 양자컴퓨팅, 차세대 반도체·메모리, 양자광학 소자 등 미래 과학기술과 밀접하게 연관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30여명의 양자물질 분야 연구자가 초청 연사로 참여하며 이 중 7명은 국내 연구자다.


아울러 국내의 젊은 연구자 28명이 포스터 발표를 통해 새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참석한 연구자들과 직접 토론할 기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회의의 조직위원장인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이번 QMS의 한국 개최는 연구 역량을 세계 연구자들과 직접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 학술교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국제 공동연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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