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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재산 38억700만원 신고…분당에 아파트 두 채 보유

입력 2026-10-02 15: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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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회 인사청문요청 사유서에 "중수청 이끌 적임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들어서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2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2일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절차가 임명 제청 20여일 만에 들어가게 됐다. 2026.10.2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는 2일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 명의 재산으로 약 38억759만원을 신고했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 본인 명의 재산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 두 채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 전세권 지분 절반(7억2천500만원) 등 17억1천743만원 규모다.


김 후보자는 분당구 이매동 아파트(11억7천400만원·84.63㎡)와 분당구 정자동 아파트 지분 50%(8억7천만원·146.37㎡)를 보유한 다주택자다.


예금은 2억8천562만원이며, 본인이 소속된 법무법인(지분 3.9%)에 3천만원을 출자했다.


배우자 재산은 20억1천229만원 규모로 후보자와 공동 소유한 정자동 아파트 지분 50%(8억7천만원)와 서초동 아파트 전세권 지분 50%(7억2천500만원) 등이 있다.


예금은 9억1천316만원 상당, 주식은 1억2천308만원 상당, 가상자산은 2천604만원 상당을 각각 보유했다.


2000년생 장남, 2004년생 장녀의 재산은 각각 약 5천224만원, 약 2천561만원이었다.


김 후보자 본인은 1988년 육군에 입대해 1990년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3급 현역병 입영 대상인 장남은 대학 재학을 이유로 병역을 연기해왔으며, 11월 30일 육군훈련소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김 후보자는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검사로 재직하며 특별수사, 형사, 공판 등 형사사법 분야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중대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고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중수청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특히 "신설 조직인 중수청의 조속한 안착을 위해서는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조직 전체의 수사역량을 결집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형사사법 체계를 정립하는 데 적합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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