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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이롭게 대체불가 대한민국'…내일 제4358주년 개천절 경축식

입력 2026-10-02 1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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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문화회관서 개최…단군 관련 단체·시민 등 1천200여명 참석




개천절 단군성전 참배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개천절인 3일 서울 종로구 단군성전을 찾은 시민이 단군상 앞에 예를 올리고 있다. 2025.10.3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4358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축식 주제는 '널리 이롭게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오늘날 세계 속에서 대체불가한 저력을 발휘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개천절 및 단군 관련 단체, 사회 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과 학생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해 개천절의 의미를 나눈다.


국민의례에서는 올해 거제·통영 집중 호우 시 매몰자를 구조한 박경수 소방위가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한다. 바리톤 안갑성과 세대별 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배경영상으로 '애국가 국민참여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을 상영한다.


올해는 그간 국사편찬위원장이 소개해 온 개국기원을 국민이 함께 전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다양한 국민이 참여한 스토리 영상을 통해 개국기원의 의미를 전달하고, 마지막에는 국사편찬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개천절의 의미를 되짚는다.


주제 영상을 통해서는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이 국민 삶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휴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조명한다.


경축공연도 열린다. '하늘을 열고 벽을 허물다'를 주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탈춤과 현대무용, 풍물이 어우러진 합동공연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표현한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주제곡인 '눈을 떠봐'를 뮤지컬 배우 신은총과 가비엔제이 멤버 나예가 세대별 연합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만세삼창은 수영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응급조치해 목숨을 구한 정은아 간호사, 친환경 비료를 개발해 토양 오염과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신정우 대표, 이건봉 현정회 이사장의 선창으로 진행된다.


지방정부와 재외공관 등에서도 2만9천여명이 참여하는 경축식과 문화행사가 열린다.


행안부는 국군의 날(10·1)과 개천절(10·3), 한글날(10·9)을 맞아 중앙·지방정부 및 관계 기관과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올바른 태극기 다는 방식, 태극기 달기의 필요성 등을 안내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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