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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국 8개 노후 산단 환경 개선에 272억 투입

입력 2026-09-30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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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청년 인재와 신산업이 모여드는 창의·혁신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 추진된다.



산업통상부는 30일 '2026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출연사업' 공모를 통해 전남 무안, 경남 사천, 경북 경산, 전북 정읍, 강원 철원 등 전국 8개 지역 산단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국비 27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단 환경조성 사업은 산단 노후화와 주변 생활 여건 악화로 청년 인력이 산단 생활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청년문화센터 건립,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등 3개 사업이다.


먼저 복합문화공간과 혁신지원 기능을 융합해 청년 근로자의 유입을 유도하는 '청년문화센터' 사업에는 전남 무안 청계농공단지, 경남 사천 사남농공단지, 충남 아산 아산테크노밸리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정부는 개소당 40억원씩 총 12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산단 내 방치된 유휴부지를 재개발하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에는 경북 경산 1일반산단과 경남 거창 정장 농공단지가 이름을 올렸다. 국비 140억원(개소당 70억원)이 투입된다. 재개발 완료 후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70% 이하 저렴한 가격에 산업입지를 공급하게 된다.


영세·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직접 개선하는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는 전북 정읍 신태인·북면 농공단지, 정읍 2·3일반단지, 전남 영암 대불 국가산단, 강원 철원 김화농공단지가 선정됐다. 개소당 4억원씩 총 12억 원을 들여 노후 공장 내·외부 환경 정비를 지원한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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