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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복수국간 그린경제협정 2차 협상…한국 본격 합류

입력 2026-09-29 1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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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산업통상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에서 복수국간 그린경제협정(GEPA) 제2차 공식 협상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GEPA는 싱가포르, 뉴질랜드, 칠레 등이 주도하는 신통상 협정이다.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CBAM) 등 무역 관련 기후조치에 대한 공동 기준을 마련하고 저탄소철강 등 저배출 상품의 무역 촉진을 도모한다.


이번 협상에는 지난 11일 GEPA 참여를 공식화한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등 4개국 대표단 20여 명이 참석해 저배출·환경 상품의 식별 기준과 관련 제품의 무역 확대 방안, 항공 분야 지속가능항공유(SAF) 관련 활용 협력 등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장희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이번 2차 협상 개최를 통해 한국의 GEPA 참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며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시장 확대 노력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新)시장 선점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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