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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공판 성능 시험방법 국가표준 마련…미끄럼 저항 등 평가

입력 2026-09-29 1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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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공사 구간에서 차량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임시로 깔아두는 '복공판'의 성능 시험방법이 표준화된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복공판의 성능시험 방법을 국가표준(KS)으로 오는 30일 제정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복공판은 차량 통행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기설 기자재이지만 그간 표준화된 시험방법이 없어 시험절차와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차량 주행 시 미끄럼 저항, 차량 하중에 따른 복공판 처짐, 용접부 균열 등을 일관성 있게 평가할 시험방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토교통부와 업계, 시험·연구기관 등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미끄럼 저항 성능 시험과 정하중 시험, 용접 이음부 피로 시험방법을 KS 표준으로 마련했다.


미끄럼 저항 시험에 복공판 표면 요철을 고려한 연속 측정 방식을 도입하고 정하중 시험은 변위계 위치 등 시험 조건을 구체화했다.


용접 이음부 피로 시험의 경우 반복 재하 주파수를 3㎐(헤르츠) 이하로 규정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안전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험·평가 방법의 표준화를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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