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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안심벨 28일부터 사전신청 접수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가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동행 안심벨을 새롭게 선보이며 오는 28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소에도 동행안심벨을 편하게 지니고 다니도록 제품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휴대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 동행안심벨에는 자석식 부착 기능을 추가해 그립톡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고리를 연결하면 가방이나 휴대전화에 액세서리처럼 달 수도 있다.
위급상황을 주변에 명확하게 알리도록 경고음은 기존 100데시벨(㏈)에서 120㏈로 강화했다.
기능도 세분화했다. 기존처럼 앱과 연동해 자동 신고까지 이어지는 '연동형'에 더해 앱 연동 없이 경고음만으로 위험 상황을 알리는 '비연동형'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장애인 등 디지털기기 연동이 어려운 시민도 동행안심벨을 더 적극적으로 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동행안심벨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5만 개를 보급했다.
새롭게 바뀐 동행안심벨은 28일부터 서울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umppa.seoul.go.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연동형 4만5천개와 비연동형 1만개를 배부할 예정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10월 20일 이후 동행안심벨이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단 한 명의 안전이라도 지킬 수 있다면 그 가치는 비용으로 환산할 수 없다"며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동행안심벨의 디자인과 기능 모두 업그레이드했으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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