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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의 창] 동포 언론인 한자리에…'세언협-재외편협 연합대회'

입력 2026-09-21 16: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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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0일 서울·부여·강진서 언론 미래 모색·단계 통합 논의




세언협-재외편협 연합대회 개최

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오는 26∼30일 서울과 지방에서 언론 발전방안과 통합 등을 모색하는 연합대회를 개최한다. [세언협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계한인언론인협회(이하 세언협·회장 김명곤)와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하 재외편협·회장 로창현)가 재외언론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언론인 권익 향상 및 단계적 통합을 모색하는 '2026 세언협·재외편협 연합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 된 목소리, 함께하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양 단체 회원 180여명이 참여해 재외 언론계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첫 연합행사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충남 부여 및 전남 강진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세언협의 '제29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와 재외편협의 '제20회 국제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두 단체에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20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양 단체는 이번 연합대회를 계기로 동포 언론인의 결집력을 높이고, 향후 단계적 통합 논의 등 재외언론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언론, 정계 및 사회단체 인사 등을 초청해 개막식이 열리며, 이튿날인 27일에는 서울 시청 세미나실에서 양 단체의 정기 총회가 열린다.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 선출을 비롯해 양 단체의 협력과 통합을 이끌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다.


이어 특별포럼에서는 '재외동포 언론의 역사와 시대적 사명'을 주제로 언론학자의 기조 발제를 비롯해 양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동포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 30일까지 충남 부여와 전남 강진에서 지역 취재와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세언협과 재외편협 관계자는 "디지털 미디어의 급속한 변화와 광고시장 위축, 생성형 AI의 등장 등 재외언론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동포 언론은 생존과 발전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발전을 위해 기존의 논의를 넘어서 통합까지 고려한 다양한 의견을 깊이 있게 나누고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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