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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2∼11일 북촌과 서촌 일대에서 제4회 서울한옥위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한옥위크는 한옥 관련 기관, 단체, 주민이 협력해 함께 만들어가는 한옥 복합문화행사다.
전시와 답사, 체험, 공연, 이벤트로 한옥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생활 양식을 소개한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82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먼저 한옥 답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경고택과 주한스위스대사관, 서울우수한옥 등을 도슨트와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북촌문화센터에서 종이 팔찌와 안내 지도를 받아 곳곳의 공공한옥을 마음껏 둘러보는 자유 관람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서울 공공한옥과 종로문화재단,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에서는 총 17개의 전시가 진행된다.
한옥을 산책하듯 거닐며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한옥에서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공한옥인 북촌문화센터와 배렴가옥, 홍건익가옥 등에서는 공예체험과 꽃꽂이, 전통차, 전통주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는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18일부터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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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후기와 사진을 공모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종 선정된 10인에게는 서울 공공한옥 '서촌 스테이' 무료 숙박권을 증정한다.
한옥호텔인 북촌빈관과 락고재, 버틀러리 서울 전 지점은 행사 기간 숙박 예약 시 할인코드(hanokweek)를 입력하면 숙박비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한옥위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올해 서울한옥위크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서울한옥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북촌과 서촌이 서울을 대표하는 한옥 주거지로서의 매력을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방문객들께는 주민을 배려한 정숙 관람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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