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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유관기관·지방정부와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강화

입력 2026-09-16 15: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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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국가유산청 등과 예찰·방제 협력체계 구축




소나무재선충병 국가 방제전략 모식도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이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유관기관, 지방정부와 손잡고 최근 3차 대발생 상황을 맞은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산림청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가유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효과적 예찰·방제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전국적으로 약 177만 그루에서 발생했으나 국립공원구역, 국가 유산 등은 출입 제한과 인허가 등 행정절차, 작업 방식 등 제약으로 적기 예찰·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고속도로변, 전신주 주변 등에서는 감염목 제거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지방정부와 함께 공동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리주체별 자체 예찰·방제 실시 및 피해정보 공유 강화, 대규모 피해지와 우량 소나무림 등 중요지역 공동방제, 국립공원·고속도로 등 재선충병 방제 대응 관련 기관별 제약요인 개선, 방제 전담 인력·예산 확보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소나무재선충병 효과적 예찰·방제를 위한 협의회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행정구역이나 관리기관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확산하는 만큼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협의회를 계기로 기관별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예찰부터 방제까지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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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6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