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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서·논술형 평가 도입에 앞서 교육계와 시민사회 등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통합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광주, 전남 서부권(무안), 전남 동부권(순천)을 순회하며 초중등 교원 대상 공청회를 연다.
학부모와 시민사회단체 대상 공청회도 권역별로 순회하며 세 차례 개최해 교육 주체의 목소리와 제안을 듣고 발전적 방향을 설계할 예정이다.
지난 7일에는 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 14일에는 전남광주교사노동조합을 잇따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내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평가를 서·논술형 100%로 전환하는 데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15일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광주지부, 실천교육교사모임 등 교원단체와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통합교육청은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지침을 마련하고 교원 연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서·논술형 평가 도입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애초 교육과정개발평가원을 설립해 문항 개발, 채점 기준 마련, 교원 연수 등을 총괄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조직 개편과 조례 제정 등으로 내년 초 신설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청 내에 K-교육통합추진단을 출범하고 서·논술형 평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추진단 교육과정개발평가팀과 기존 평가 담당 부서들이 교원 전문성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통합교육청은 2030학년도까지 초등 5∼6, 중 1∼3학년의 평가를 서·논술형 100%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서·논술 평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대중 통합교육감은 "서·논술형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고,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평가 체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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