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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교는 선택과제로 '스마트폰 없는 학교' 운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교육부는 이달부터 교원·학생·학부모가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더하기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도학교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과 대처 역량을 함양하는 '전학교 접근 모델'로 운영된다.
공모 과정을 거쳐 최종 276개교를 선정했으며 내년에는 40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도학교의 실천 과제는 교원·학생·학부모·학교 등 주체별로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필수과제와 학교 상황과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채택한 선택과제로 나뉜다.
필수과제로는 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교원), 학생자치회·동아리 활동 등을 통한 '어울림 학생 서포터즈단' 운영(학생), 영상 콘텐츠 개발 및 가정 보급(보호자) 등이 있다.
선도학교 가운데 46곳은 '스마트폰 없는 학교'로 또래놀이, 예술·체육 활동 등 다양한 대체 활동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의 출발점은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학교 안에 만들어 가는 데 있으며, 학생-가정-학교의 관계와 문화를 함께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를 살피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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