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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옛 치안센터를 도서관으로…서울시 '펀플레이스' 2호

입력 2026-09-13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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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도곡치안센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강남구 도곡동 독골근린공원의 옛 치안센터를 작은도서관으로 바꾸고 이를 운영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이 보유한 소규모 유휴공간을 매력적인 생활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펀플레이스 사업' 일환이다.


시는 앞서 올해 2월 구 서교치안센터를 활용해 '서교 펀 활력소'를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운영 성과를 도곡동에도 적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습·휴식 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민간 운영 사업자 공모는 14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도서관 콘텐츠와 공원 연계 프로그램, 공간 조성계획,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제안하면 서울시는 이를 평가해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갖춘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는 이달 30일 발표된다. 사업자는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공간 리모델링 등을 실행하고 내년 2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앞으로도 공공이 보유한 작은 유휴공간에 민간의 창의성과 운영 역량을 더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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