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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 참여 지역사회 공헌…서울시 '글로벌 바로봉사단'

입력 2026-09-13 1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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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슬로건

[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42개국 314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하는 '글로벌 바로봉사단'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산불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외국인 주민들도 참여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조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들은 봉사활동에 계속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고, 시는 이런 요구를 반영해 올해 3월 '글로벌 바로봉사단'을 조직했다.


단원들은 국제행사 통역부터 취약계층 지원, 재난복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BTS 광화문 공연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에서 외국인 방문객 대상 현장 안내를 지원했으며, 북한산 나무 식재와 폭염 취약계층 급식 지원 등 활동에도 참여했다.


시는 이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한마음 서울, 세계의 손길'이라는 주제로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김성보 행정2부시장과 봉사단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봉사 의지를 다졌다.


김 부시장은 "글로벌 바로봉사단은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위해 함께 행동하는 시민들의 모임"이라며 "서울시는 자원봉사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봉사단이 서울의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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