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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4종→내년 프리랜서 경력·한국사능력검정 등 확대
구직신청 44%가 이력서 작성 지원기능 활용…11월 민간 취업플랫폼 연계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취업준비생 청년이나 중소기업 재직자 등이 자격증·학력 등을 한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고용24 통합경력증명 서비스'가 개시됐다. 29일부터 고용24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정부가 검증한 내 경력정보를 한눈에 조회하고, 노동부 장관 명의의 '통합경력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은 이날 발급한 통합경력증명서와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모습. 2026.7.29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고용노동부는 '고용24' 통합경력증명 서비스 시행 한 달간 통합경력증명서 1만4천514건이 발급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29일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발급 건수를 집계한 결과다.
통합경력증명 서비스는 여러 기관에 흩어진 경력·자격·교육·훈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기능이다.
고용24에서 필요한 정보를 골라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이력서에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이력서 작성 지원 기능은 고용24 구직 신청서 10만4천109건을 작성하는 데 활용됐다. 전체 고용24 구직 신청서의 44.3%에 달한다.
기업은 통합경력증명서로 지원자의 경력·자격·교육·훈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발급번호나 QR코드로 고용24에서 발급한 증명서가 맞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연합뉴스]
노동부는 이날 통합경력증명서가 기업 채용 과정에 활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경제단체, 민간 취업플랫폼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노동부는 기업 채용 공고에 경력 확인 서류로 통합경력증명서를 명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노동부는 통합경력증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력 정보를 현재 24종에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안에 프리랜서 경력, 공인 민간자격, 한국사 능력검정, 대학 교육정보, 어학성적 등 청년들의 수요가 많은 경력 정보가 추가될 예정이다.
오는 11월부터는 이용자가 동의하는 경우 민간 취업플랫폼에서도 고용24의 경력정보를 불러오는 연계 기능(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을 제공할 계획이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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