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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부하라 국립사범대 한국어학과 신설…한국어교원 양성

입력 2026-09-10 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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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지도 및 부하라 위치

교육부 제공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는 우즈베키스탄 서부 부하라 주에 있는 부하라 국립사범대에 한국어학과 및 타슈켄트한국교육원 한국어교육연수센터가 신설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부하라 국립사범대 한국어학과는 교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매년 60명의 한국어교원을 배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부하라뿐 아니라 나보이, 우르겐츠 등 우즈베키스탄 서부 지역에서 한국어교육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했다.


부하라 국립사범대 안에 신설된 한국어교육연수센터는 이 지역 한국어교육 지원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연수센터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국어강좌·문화행사, 지역학교 한국어교원 연수 등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연수센터에 강좌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부하라 주는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차로 9시간 떨어진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한국어반을 운영하는 학교 수는 2023년 4개교에 불과했으나 올해 8월 기준 25개교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설세훈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현지 지방 도시에 거주하는 해외 학생들에게도 한국어 학습의 기회가 고르게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부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중앙아시아의 한국어교육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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