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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잠원체육공원에서 전통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제12회 잠원나루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조선시대 뽕나무를 재배하고 누에를 치던 국립양잠소가 자리했던 잠원(蠶院) 지역의 유래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2012년 시작된 축제다.
올해 축제장은 '도심 속 민속촌'으로 탈바꿈한다.
식전 공연으로 이의태 명인의 줄타기와 풍물놀이, 광대 재주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어 아이들이 함께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왕비 친잠례'를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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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잠원도서관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돗자리, 의자, 담요, 도서 등을 대여해 주는 야외 '북바캉스 잠원서당'이 운영되고,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의 '찾아가는 복지박람회',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의 'AI 활용 축제 사진 촬영 및 캘리그라피'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체험부스가 차려진다.
'누에생태체험관'에서는 전통 양잠 체험과 함께 누에 3천마리를 1인당 4마리까지 무료 분양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올해 잠원나루축제는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잔치로 준비했다"며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전통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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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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