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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기후시민' 모은다…선언 참여 시 탄소중립포인트

입력 2026-09-09 1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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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시민 선언 참여 방법.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내년까지 시민 1천만명으로부터 '기후행동'을 약속받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천만 기후시민 운동'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cpoint.or.kr)에 '대한민국 기후행동' 통합 페이지를 10일 연다고 9일 밝혔다.


기후행동 확산에 나선 정부는 스스로 기후시민이라고 선언하고 10가지 기후행동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한 시민을 올해 300만명, 내년까지 1천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10가지 기후행동은 ▲ 탄소를 줄여 하나뿐인 지구 지키기 ▲ 햇빛과 바람으로 전기 만들기 ▲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기차로 바꾸기 ▲ 건물 난방·온수 전기화 ▲ 플라스틱 사용량 감량과 자원순환 ▲ 나무를 심고 자연과 공존 ▲ 물과 공기 지키기 ▲ 음식을 먹을 만큼만 준비하고 쓰레기 줄이기 ▲ 이웃과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등이다.


기후부는 올해 말까지 기후시민 선언에 참여하면 탄소중립포인트 1천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후 카페에서 개인 컵(텀블러)에 음료를 받거나 친환경 제품을 사는 등 탄소중립포인트가 지급되는 행동을 하면 추가로 1천포인트를 준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연간 7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현금처럼 쓰거나 기부할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기후부는 공공 부문부터 기후시민 선언에 앞장서도록 대한민국 기후행동에 참여한 단체와 조직부터 선언식을 추진하고, 국회와 사법부를 포함한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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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