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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항균제 내성 감시체계 발전방향은…질병청,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6-09-09 11: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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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2026년 국가 항균제 내성 감시체계(Kor-GLASS) 1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26년 2월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브리핑하는 임승관 질병청장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항균제는 세균·진균 등의 감염을 치료하는 약물로,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보건당국은 2016년 국가 항균제 내성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표준화된 검체 수집·검사, 전문적인 분석·관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항생제 내성균 발생 추이 등을 꾸준히 파악해 왔다. 참여권역도 2016년 6개 권역에서 2025년 10개 권역으로 넓혔다.


질병청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국가 표준 감시체계 구축·발전 과정과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장내세균·폐렴사슬알균 등의 병원체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감시체계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도 수여한다.


질병청은 올해 초 발표한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6~2030)'에 따라 ▲ 감시의 대표성·신뢰성 제고 ▲ 새로운 내성 조기 발견을 위한 대응 역량 강화 ▲ 전장유전체분석 등 정밀 분석과 임상·역학 자료 연계 확대 ▲ 감시 결과의 항생제 정책·의료현장 활용도 제고 등을 추진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국가 항균제 내성 감시체계는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항생제 내성의 변화를 보여주고 국가 대책과 의료현장의 항생제 적정 사용을 뒷받침했다"며 "앞으로도 '더 넓게 감시하고, 더 정밀하게 분석하며, 더 빠르게 정책으로 연결하는 10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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