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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임광빈]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서울대는 김빛내리 생명과학부 교수, 김병준 동양사학과 교수, 성영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 3명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9일 밝혔다.
김빛내리 교수는 재임용, 김병준 교수와 성영은 교수는 신규임용이다.
이로써 서울대 석좌교수는 특임석좌교수·초빙석좌교수를 포함해 총 15명이 됐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장 등도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는 노벨상 등 권위 있는 국제학술상을 받거나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는 등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한 교내외 인사를 석좌교수로 선정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RNA(리보핵산) 생물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김빛내리 교수는 RNA 가공 및 꼬리화 연구를 통해 RNA(유전자) 안정성과 유전자 발현 조절의 새로운 작동원리를 규명했고,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호암상 의학상, 아산의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병준 교수는 거시적인 종합적 시각으로 동아시아 각지의 정치·사회적 사건과 문화, 역사를 연구해왔다.
동아시아 고대 제국에서의 변경 개념·지배에 대한 논의를 이끈 그는 국동양사학회 회장, 한국목간학회 회장, 한국중국고중세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성영은 교수는 전기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국제경영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학자로, 그린 수소 생산, 연료전지, 배터리 분야 650편의 국제 논문을 냈다.
현재 미국 화학회 촉매 학술지(ACS Catalysis) 부편집장으로 수당상,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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