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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들이 우유팩 등 종이팩을 씻고 말려 모으는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집 가운데 우수 어린이집 31곳을 선정해 8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시의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모두 712곳으로, 1년간 약 11t의 종이팩이 모였다.
서울시는 종이팩 1t을 재활용하면 50m짜리 화장지 약 3천롤을 만들 수 있어, 이번에 모은 양은 화장지 약 3만3천롤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자원순환 우수 어린이집 대상은 양천구 시영어린이집에 돌아갔다. 이곳은 1년간 종이팩 수거량이 467.45㎏로, 원아 1인당 수거량이 46.7㎏에 달해 참여 어린이집 가운데 가장 많았다.
아이들은 급식 후 나온 우유팩을 직접 씻고 말려 분리 배출했고, 가정에도 참여 방법을 안내해 종이팩을 함께 모았다. 인근 카페에도 협조를 요청해 참여 범위를 지역사회로 넓혔다.
수거 총량은 강서구 마곡4꿈의숲어린이집이 558.08㎏으로 가장 많았다. 시는 대상 1곳, 최우수상 6곳, 우수상 9곳, 장려상 15곳 등 총 31곳을 시상했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대상 자원순환 교육을 이어가고, 꾸준히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에는 신청을 받아 '자원순환 참여 어린이집 인증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가정에서도 종이팩을 깨끗이 씻어 말린 뒤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가져가면 화장지나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 기준과 품목은 자치구별로 다르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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