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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에서 '아리수' 만나요…서울시 음수대·홍보트럭 투입

입력 2026-09-08 1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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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홍보차량 '와우카'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축제·행사가 다수 개최되는 9월을 맞아 '아리수 동행음수대'와 홍보트럭 '와우카'를 행사 현장에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들이 행사를 즐기며 아리수를 마시도록 음용 기회를 확대하고, 병입음료 대신 아리수를 이용하도록 해 일회용품 사용도 줄인다는 취지다.


시는 대규모 축제·행사에 2∼9도의 시원한 아리수를 공급하는 이동형 아리수 동행음수대를 설치해 시민들의 수분 보충을 돕는다.


지난 5월 개막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3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달부터는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서리풀뮤직페스티벌, 억새축제 등으로 지원을 넓혀 총 6개 행사에서 음수대 13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규모 지역축제와 학교행사 등에는 아리수 홍보차량 '와우카'가 찾아간다.


아리수로 만든 다양한 음료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해 수돗물 음용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춘다.


올해 들어 42개 행사에서 약 2만3천명이 와우카를 이용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연간 100회 운영을 목표로 가을철 58개 현장에 와우카를 투입할 예정이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를 직접 마시는 경험은 수돗물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동시에 친환경 음용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축제와 행사처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에서 아리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그 경험이 일상 속 음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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