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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제2회 서울특별시 청년상' 대상에 아나운서 이주빈 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씨는 가족돌봄청년 당사자로서 관련 정책 제안과 권익 옹호 활동을 이어왔다고 시는 전했다.
서울시의회와 국회 토론회·간담회 등에 직접 참여해 당사자의 목소리로 지원 필요성을 알리고, 언론 인터뷰로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섰다.
아울러 서울청년봉사단 활동이나 의료통역 등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등을 이어가며 이들의 성장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서울시는 이씨를 포함해 서울시 청년상 수상자로 총 1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박강기 서울광역청년센터 매니저, 이석원 씨, 정다연 씨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청년수당 업무를 담당하는 박 매니저는 취업준비생 시절 청년수당을 받았던 본인의 경험을 살려 '청년수당 커뮤니티데이', '서울청년정책박람회' 등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석원 씨는 고립·은둔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청년기지개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또 다른 고립·은둔 청년들의 회복과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정다연 씨는 시정 소식을 알리는 시민기자로 활동하며 직접 경험한 청년정책을 시민에게 알렸다.
우수상에는 방기웅 비플러스 팀장, 서수민 파이네코 주임, 안성빈 유브레인 커뮤니케이션즈 사원, 송주원 원밀리언 프로젝트매니저, 신동빈 마음당 심리상담센터 센터장, 정원준 바른재무설계 팀장, 한진석 자생의료재단 병동주치의, 김희주 지구닦는사람들 이사 등 8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리는 '2026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박주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상 수상자들은 자신의 성장과 성취에만 머물지 않고 다른 청년의 성장과 사회공헌으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이 또 다른 청년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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