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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토지 기부·45년 지역복지 구축 최병철씨에 국민훈장

입력 2026-09-07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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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사회복지 유공자 189명 포상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15억원 상당의 토지를 무상 기부하고 45년간 지역복지 체계 구축에 힘쓴 최병철(88)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 김제 전 대표이사가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어 최 전 대표를 포함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9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최 전 대표는 토지 기부로 김제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의 초석을 마련했고, 35년간의 무급 봉사를 포함해 총 45년 동안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른 국민훈장인 목련장은 2006년부터 양육시설을 운영해 누적 1천명 이상의 아동을 지원한 김병삼(64) 영락보린원 원장에게 돌아갔다.


국민포장은 40년간 장애인시설에 종사한 성산푸른초장 홍금화(62) 원장과 35년간 아동·노인 복지 시설을 운영한 사회복지법인 동명회 김성윤(60) 대표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권오중(54)씨가 대중적 영향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서면 축사에서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헌신한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정부는 더욱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복지 가족의 처우와 근무 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도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7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9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최병철(88·왼쪽)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 김제 전 대표이사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김병삼(64) 영락보린원 원장. 2026.09.07.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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