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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북아현동 아현성결교회와 협력해 이 교회 부설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차장을 새로 짓지 않고도 도심 주차 공간 100면이 새로 생겼다.
충정로역과 아현역 일대의 주차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이번에 개방된 공간은 교회 지하 2∼3층의 주차공간 100면이다.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와 일요일을 제외하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시간당 3천원, 당일권 1만원, 월정기권 12만원이다. '모두의주차장' 앱에서 주차권을 미리 구매하면 이용권에 따라 25∼50% 할인된다.
구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주차 차단시설과 안내 간판 등의 설치를 지원했다.
구는 주차 공간에 여유가 있는 민간시설의 공유주차장 참여를 늘릴 방침이다.
박운기 구청장은 "도심에서는 주차장을 새로 만드는 것만큼 이미 있는 공간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다"며 "민간의 여유 공간과 주민의 필요를 연결해 생활 속 불편을 실용적으로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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