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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고남저 기압계 유지…낮 25∼31도, 오후까지 전국 강풍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절기 백로를 하루 앞둔 6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하구에서 관광객들이 수평선 저 멀리 뭉게구름이 떠 있는 하늘을 배경으로 하늘 자전거를 타고 있다. 2026.9.6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선선하고 맑은 초가을 날씨가 7일 이어지겠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는 흐리고, 동해안엔 9일까지 가끔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북고남저' 기압계가 유지되고 있어, 이날 날씨는 지난 주말과 크게 다르지 않겠다.
대부분 지역은 북쪽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맑고,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부는 동풍에 구름이 실려 들어오는 동해안과 제주는 흐리겠다.
강원동해안·산지와 부산·울산, 경북동해안, 제주산지·중산간에는 이날 오전까지 5㎜ 미만 또는 5㎜ 안팎의 적은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기온 수준이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부산 24.2도, 대구 22.8도, 울산 22.4도, 인천·광주 21.7도, 서울 21.3도, 대전 20.7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예년 이맘때 수준을 유지하겠는데, 다만 8일 아침은 예년보다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과 풍랑이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날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경상해안과 제주동부는 각각 이날 오후와 8일 새벽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20㎧)를 넘을 정도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경우 경북북부앞바다에 이날 오후, 동해중부먼바다에 이날 밤, 동해남부해상(경북북부앞바다 제외)·남해동부해상·남해서부동쪽먼바다·제주해상(북부·서부앞바다 제외)에 8일까지 바람이 시속 30∼70㎞(9∼20㎧)로 세게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높게 일겠다.
해상의 풍랑이 거센 가운데 동해안, 경남남해안, 제주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돼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들이치겠으니 되도록 가지 말아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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