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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수놓는 우리 옷, 우리 가락…11∼12일 종로한복축제

입력 2026-09-07 08: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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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로한복축제 모습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오는 11∼12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2026 종로한복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축제는 2016년 시작한 이래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한 서울의 가을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올해는 '우리 복식, 우리 음악을 입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복이 지닌 선과 색채에 국악의 장단과 울림을 결합해 공연·전시·체험을 기획했다. 시각적 아름다움에 청각적 즐거움까지 더함으로써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1일에는 구민 80여 명과 서울어린이취타대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국악관현악과 합창, 전통연희 등을 한 무대에 담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종로한복축제 모습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에는 축제의 백미인 한복뽐내기대회와 시상식, 축하공연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한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우리 옷의 매력을 발산한다.


양일간 광장 중앙과 육조마당에는 기획 전시 '한복 NEXT, 한복이 나풀거리며, 종로의 숲'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복 놀이터, 한복 대여점, 각종 전통문화 체험 부스와 마켓이 준비된다.


특히 육조마당에는 포토존 '광화문 달빛 아래'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한복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찬종 구청장은 "서울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광화문광장에서 우리 옷과 선율의 아름다움을 녹여낸 한복축제를 열게 돼 뜻깊다"며 "전통문화를 보고, 듣고, 즐기는 자리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 종로한복축제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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