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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나루역 서울책보고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 서울아트책보고에서 가을을 맞아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서울책보고는 오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여덟 개 출판사의 대표 문학 시리즈와 레터 브랜드 '글월'을 소개하는 가을 기획전시 '세계 엮기-문학의 시리즈'를 개최한다.
탄생 15주년인 올해 통권 250권을 돌파한 문학동네 시인선, 통권 500권 및 누적 판매 2천만부를 넘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해 9월 18일 정보라, 10월 1일 최진영, 10월 20일 구병모, 10월 28일 성해나 작가의 북토크도 마련된다.
10월 21일에는 임유영·이기리·신이인 시인의 북토크가 예정돼 있다.
서울아트책보고에서는 수장고에 보관된 희귀 아트북을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임산 교수의 큐레이션을 통해 공개하는 특별전 '하나의 이야기, 천의 얼굴'이 열린다.
마리 로랑생과 쿠사마 야요이가 재해석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르네 마그리트의 '말도로르의 노래', 살바도르 달리의 '노인과 바다' 등을 선보인다.
또 민음사 편집자가 고른 '숨은 명작' 30권을 소개하는 팝업 공간, 은행나무 출판사가 진행하는 '북클럽 2기', 이다혜 작가의 영화 강의 '영화의 언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문학을 읽는 것은 결국 나를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경계를 넓혀가는 과정"이라며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에서 다양한 책과 예술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만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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