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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법무부, 교정시설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합동훈련

입력 2026-09-03 11: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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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4일까지 이틀간 교정시설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질병관리청과 법무부 교정본부가 함께 시행하는 두 번째 훈련이다.


교정시설 내 호흡기 감염병 유행 상황을 가정해 ▲ 기관 간 역할 숙지 및 정보 수집 ▲ 감염전파위험도 평가 ▲ 접촉자 조사 등 감염병 유행 역학조사 ▲ 공간 재배치를 포함한 방역조치 시행 등 감염병 대응 전 과정을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중앙역학조사반이 현장에 출동해 시설구조와 동선,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감염전파 위험을 평가한다.


질병청은 교정시설의 경우 집단생활이 이루어지는 특성상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고, 수용자와 교정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교정시설 내 감염병 유행은 시설과 지역사회 간 언제든지 교류·전파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으로 관계 부처·기관 간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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