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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보건의료정보 항목과 용어의 표준을 정립하는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 선도병원'(이하 선도병원)으로 서울성모병원, 원광대병원, 서울적십자병원이 추가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 선도병원 합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존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어 3개 기관을 선도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병원 간 보건의료 정보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항목·용어 등을 규정한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각 병원이 보건의료 데이터를 원활하게 연계·공유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선도병원은 이러한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을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해 병원 간 데이터 교류 및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부는 올해 선도병원이 기존 1곳에서 4곳으로 확대된 만큼 다양한 의료 환경과 정보시스템으로 검증 범위를 넓혀 표준의 현장 적용성과 확산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최경일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선도병원 확대를 통해 다양한 의료환경에서 표준 적용성과 상호 운용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이 의료기관 간 정보 연계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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