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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30일 오후 특별시청 광주청사에서 열린 국립 의대 신설 후보대학 발표 기자회견에서 순천대를 선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2026.8.30 mhk0226@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2일 전남광주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과 국립 의과대학 설립 문제에 대해 "큰 고비를 넘었다"라고 평가했다.
민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지난 금요일(8.28)에 이전 후보지(무안군)가 확정됐다. 지금 계획대로 절차대로 후보지가 결정되면 지역사회 오랜 숙제 하나를 풀고 넘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국립 의대 후보지로 순천대가 선정된 것에 대해서도 "지역 정치권이 합의해줬고,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해 짧은 시간에도 준비된 자료를 제출 심사했고, 전국의 전문가가 함께했고, 이런 과정을 거쳐서 당초 계획보다 완벽할 수 없겠지만 고비를 넘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남권 지원계획을 만들고 이행 방안을 만들겠다"며 "의대가 설치되지 않는 지역에 하려고 했던 것들을 한다면 오히려 큰 기회가 될 것이다.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방안과 연결해서 이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시는 의대 경쟁에서 탈락한 목포대와 서남권 지원 방안으로 수도권에 있는 빅5 병원의 분원을 서남권에 유치하는 등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민 시장은 "갈등 요인 있지만 통합의 과정을 통해 공직자들이 잘 풀어 준 덕분"이라며 "통합의 힘이 드러나는 것이다. 재빨리 조직을 정비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통합의 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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