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공의노조, 백병원과 첫 임금협약…"전공의 노사관계 첫발"

입력 2026-09-01 11:36:5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보전·야간당직·근속수당 신설…5개월 교섭 끝 합의


한림대·중앙대의료원과도 교섭…"향후 산별교섭으로 확대"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백중앙의료원(백병원)과 2026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공의노조에 따르면 전날 일산백병원에서 유청준 노조위원장 등 노조 측 실무자와 서진수 백중앙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전공의노조는 지난 3월 병원 측의 일방적인 임금체계 변경과 근로계약서 작성 강요를 거부하면서 사상 최초로 전공의 단체교섭을 요구했고, 5개월 만에 첫 전공의 협약에 이르렀다.


이번 임금협약은 보전수당·야간당직수당·근속수당 신설, 면책 합의금 지급 등 총 9개조로 이뤄졌다.


유청준 위원장은 "전공의들의 근로조건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수련병원이 전국에 상당히 많다"며 "모든 전공의가 노조에 가입해서 집단적 노사관계를 통해 부당한 임금이나 처우에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조 측은 임금 외 단체협약에 대해서도 백중앙의료원과 계속 교섭할 계획이다.


노조는 또 현재 한림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과 교섭 중으로, 향후 개별 병원 협상 외에 산별 교섭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oho@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