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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문화재단 양대 노동조합이 기관 통합을 앞두고 노조를 하나로 합쳤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광주문화재단 노조와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노조는 지난 25일 각각 조합원 총회와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유권자 84명 중 65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노조 통합 안건에 100% 찬성했다.
두 노조는 임시로 공동위원장 체계를 유지하고 운영 체계와 단체협약 등을 정비해 2027년 단일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통합 노조는 향후 전남광주 통합문화재단 논의에서도 구성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근로 환경과 인사체계 등 직원들의 권익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
광주문화재단 노조는 2013년 최초 설립됐으며 2022년부터 두 개의 노조로 분리 운영됐다.
남현욱 공동위원장은 "지금은 작은 차이보다 공동의 목표를 바라봐야 할 때로, 문화재단의 장기적인 비전을 위해 함께 내린 결단"이라고 말했다.
박재흥 공동위원장은 "내부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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