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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기계 사고 막는다…지게차·크레인·컨베이어 집중점검

입력 2026-08-30 1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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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9개 지방관서장 직접 점검…법 위반 시 과태료·사법조치




지게차 사고(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지게차·크레인·컨베이어 등 고위험 기계에 의한 사고를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제조업 사업장 1천곳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49개 지방관서장이 고위험 기계·기구를 사용하는 사업장을 직접 찾아 불시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인천 물류창고에서 60대 작업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등 제조업 현장에서는 고위험 기계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게차는 부딪힘·깔림·떨어짐, 크레인은 중량물 맞음·깔림, 컨베이어는 끼임·맞음 등으로 인한 사고가 잦다.


노동부는 주요 사고 위험 요인과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에 앞서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점검 기간을 운영해 사업장이 스스로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과태료 부과 및 개선 조치한다.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 엄정 대응한다.


안전보건공단은 패트롤 점검 및 기술지도 과정에서 안전조치를 함께 확인하는 등 현장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지게차 등 고위험 기계·기구는 산업현장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지만,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소홀히 하는 순간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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