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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AI 공정전환 모델' 국제 확산 목표

[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지수 기자 = 서강대학교는 이철승 사회학과 교수가 단장을 맡은 연구 컨소시엄이 90억원 규모의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AI 전환 시대의 공정국가: 산업·노동·인구·사회정책의 통합적 재설계'를 주제로 한 이번 연구는 '한국형 AI 공정전환 모델'을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연구단은 AI 전환의 편익과 비용을 측정하는 공정전환 지표와 조기경보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시뮬레이션과 현장 실증을 통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활용할 수 있는 정책모델과 법·제도 개선안을 개발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AI 공정전환(AI Fair Transition)'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노동·인구·사회정책을 통합적으로 재설계하는 새로운 '공정국가' 모델을 제시한다.
연구는 오는 9월부터 2031년 8월까지 5년간 진행된다.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주관하는 이번 연구는 한신대 민주사회정책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기술과 글로벌발전 연구센터, 서울대 경제연구소가 참여한다.
박경렬·박수경 KAIST 교수, 전병유·정준호 한신대 교수, 이철희·조성진 서울대 교수 등도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연구단장을 맡은 이철승 교수는 "AI 전환은 단순한 기술혁신을 넘어 산업과 노동, 인구와 지역, 불평등의 구조를 함께 변화시키는 사회적 전환"이라며 "AI와 인구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한국의 현실을 바탕으로 기술 발전의 혜택과 전환의 비용을 공정하게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공정국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inde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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