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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FBI·오픈AI 등 참석

입력 2026-08-27 1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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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설계하는 세 가지 축' 주제




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찰청은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ISCR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인 행사에는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 일본·홍콩 경찰청 등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오픈AI·구글·체이널리시스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설계하는 세 가지 축'을 주제로 '일상을 노리는 네트워크 속 위협', '디지털포렌식과 안티 포렌식' 등 5개 부문을 다룬다.


경찰청은 행사 기간 인터폴·유로폴·FBI 등 주요 법집행기관과 실무회담을 열어 해킹과 랜섬웨어 사건의 공동 작전 방안을 논의한다.


글로벌 IT 기업과는 가입자 정보와 인터넷주소(IP) 등 수사자료 공조 범위 확대를, 가상자산 거래소와는 국내 사건의 범죄수익 동결·환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찬식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며 첨단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정교해지는 사이버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안 현장에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역량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관계부처, 기업, 시민사회의 견고한 연대가 필수적"이라며 "한국 경찰청은 국제표준을 정립하고 기술력과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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