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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최고 35도 안팎 늦더위 막바지 기승…곳곳 비·소나기

입력 2026-08-27 08: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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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예년보다 덥지만 기온 낮아져…다음주 최고 체감 31도 안팎




더위 이기는 야구 열기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올 시즌 프로야구 관중이 1천만명을 넘어선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물대포를 맞으며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KBO는 이날 기준 올해 프로야구 관중이 총 1,002만 4,1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소경기(565경기), 역대 3번째(2024, 2025, 2026, 3년 연속)로 달성한 기록이다. 2026.8.26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7일 늦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이어가겠다.


우리나라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 고온다습한 남서풍을 맞는 상황이 이날도 이어지겠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으며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경기남부와 충남, 남부지방 곳곳은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기도 하겠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광주 29.3도, 부산 29.0도, 울산 27.1도, 대전 27.0도, 대구 26.3도, 서울 25.7도, 인천 25.4도이며,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은 29∼34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예년에 견줘 기온이 높은 상황은 당분간 유지되겠으나, 기온 자체는 낮아지겠다.


금요일인 2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1∼2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5∼31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양일 모두 21∼26도, 낮 최고기온은 토요일인 29일엔 25∼32도, 30일엔 27∼32도겠다.


이후 31일부터 열흘간 기온도 주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겠다. 이때 최고체감온도도 31도 안팎에 머물 전망이다.


기온이 다소 떨어지면서 폭염특보도 차차 해제되겠다.


이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영향으로 제주·남해안·전남·경남, 중국 동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 뒤쪽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해 들어오면서 인천·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강원북부산지에 비가 오겠다.


제주에는 5∼30㎜ 비가 내리겠다. 인천·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강원산지에 낮까지, 남해안에 아침부터 밤까지, 전남과 경남에 오전부터 밤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제주 외 지역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10∼60㎜, 인천·경기북부·서해5도·강원북부내륙·강원북부산지 5∼20㎜다.


고온다습한 남서풍과 차고 건조한 북동풍이 충돌하며 충남내륙, 충북, 전북내륙, 경북에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으며 강수량은 충청권 5∼50㎜, 남부지방 5∼60㎜ 정도겠다.


달 인력이 강해 평소보다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에 다시 들어선 가운데 전남해안과 경남해안, 제주해안에 29일까지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으니, 해안에 가지 않는 등 조심해야 한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제주해상에 28일까지 바람이 시속 30∼70㎞(9∼20㎧)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이날 새벽부턴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풍랑도 거세졌으니 항해나 조업 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날 제주남쪽바깥먼바다와 제주남동쪽안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물결이 최고 5m 이상으로 높게 일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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