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식물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식물원은 내년까지 식물유전자원 총 8천종 확보를 목표로 수집·증식·보전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개원 당시 3천16종의 식물유전자원으로 시작한 서울식물원은 지난 7년 동안 3천542종을 추가 확보해 현재 6천558종 219만 개체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6천558종은 목본류 2천133종, 지피초화류 4천425종이며, 주제정원에 2천여종, 전시온실에 3천400여종을 전시하고 있다.
식물 수집 방법은 개체 수집과 종자 교류다. 개원 후 전체 수집의 80%는 구매, 16%는 국내 기관과의 교류, 4%는 종자 교류에 의해 이뤄졌다.
서울식물원은 국립생태원 등 국내외 식물기관과 업무협약(MOU) 4건을 맺었고, 산림청, 국립생태원 등 주요 기관과 자생식물, 희귀·특산식물 관련 협의체 2곳에 참여하고 있다.
또 국내외 식물 관련기관과 잉여 종자를 무상 자율 교환 방식으로 나누는 '인덱스 세미넘'을 2020년부터 매년 추진해 현재까지 22개국과 종자를 교류했다.
서울식물원은 법적 보호종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산분꽃나무 등 23종과 희귀·특산식물 81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
서울을 나타내는 식물로 서울개발나물·서울능금나무·서울제비꽃·남산제비꽃을 수집했고, 서울시 지정 보호종 금마타리·고란초·관중·산개나리·삼지구엽초를 보유하고 있다.
온수진 서울식물원장은 "2027년까지 식물유전자원 8천종 확보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생태·문화 식물원으로 도약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식물유전자원 확보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