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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주민 '삶의 만족도' 상승…의료인력 부족은 '여전'

입력 2026-08-24 10: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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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건수 2023년 이후 증가세…학생 사교육비 소폭 감소




전라남도 사회조사 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6년 전라남도 사회조사' 결과, 주민의 삶 만족도가 6.9점으로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통합 전 전남도가 올해 3월 1만9천116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에서 주민 삶의 질과 사회적 요구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격년제로 조사하는 삶의 만족도는 2022년 6.6점에서 2024년 6.8점, 2026년 6.9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 '지역 생활 만족도', '행복 빈도'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도 2024년보다 높아져 생활 전반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됐다.


전남지역 초혼 건수는 2023년 4천279건, 2024년 5천246건, 2025년 5천523건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3년 3.5%에서 2024년 2.5%, 2025년 2.2%로 낮아져 물가 상승 폭이 둔화했다.


2025년 전남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0만9천 원으로 전년보다 1만1천 원 줄었다.


학교급별로는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일반고가 34만2천 원으로 가장 높았고,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교가 80.7%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의료기관은 전년보다 8곳, 의료인력은 433명 늘었다.


올해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3.5점으로 2024년보다 0.1점 상승했다.


불만족 요인으로는 진료·입원 대기시간이 22.9%로 가장 높았고, 전문 의료인력 부족이 13.9%로 뒤를 이어 대기시간 단축과 전문 의료인력 확충 등이 과제로 나타났다.


손명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 결과는 주민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의료서비스 개선 등과 같이 통합특별시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며 "조사에 참여한 주민의 응답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지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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