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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체감 최고 35도 안팎 무더위 충청 이남 중심 이어져

입력 2026-08-21 17: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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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처서에도 더위 그치지 않아…토요일 아침 21∼26도·낮 28∼34도


토요일 곳곳 비·소나기…제주·전남·경남해안에 너울 유입




비 오는 날 학위수여식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1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의 어머니가 딸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있다. 2026.8.21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 처서(處暑)에도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더위가 이어지겠다.


한낮 체감온도가 전국적으로 33도 안팎, 호남·경남·제주를 중심으로는 35도 내외까지 오르는 상황이 이번 주말을 포함해 당분간 반복되겠다.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토요일인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4도와 30도, 대전·대구 24도와 32도, 광주·부산 26도와 34도, 울산 25도와 33도다.


일요일이자 처서인 2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2∼26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30∼35도로 전날보다 조금 더 높겠다.


주말 비와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다.


우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2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더 내릴 비의 양은 서해5도 30∼100㎜, 인천·경기 서해안 10∼60㎜, 대전·세종·충남 및 충북 중부·북부 5∼50㎜, 서울·경기내륙·강원내륙·강원산지 5∼40㎜, 강원 동해안 5㎜ 안팎 정도겠다.


또 22일 전남·경남 서부 내륙·제주에 오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 낮부터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으며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 남부지방은 저녁에 멎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은 5∼40㎜(강원 동해안은 5㎜ 안팎), 충청·남부지방·제주는 5∼60㎜이다.


23일에는 오후 들어 제주 중산간과 산지에 5∼30㎜ 소나기가 예상된다.


제주 해안에 21일 밤, 전남 해안과 경남 해안에 22일부터 너울이 유입될 전망이다.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들이치겠으니 해안엔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60㎞(9∼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으며 22일부터는 나머지 제주 해상과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서해남부 먼바다도 풍랑이 거세지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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