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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호남대학교는 건축학부 배지윤 교수가 한국공간디자인학회(KISD)와 중국 하북미술대학이 공동 주최한 제39회 국제공간디자인 초대 작품전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예술지능(藝術知能)-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적 표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작품전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에 따라 변화하는 예술 창작 방식과 인간 창의성의 관계를 탐색했다.
한국·벨라루스·중국·이집트·이탈리아·한국·멕시코·러시아·영국·미국에서 8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20점이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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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교수는 디지털 기술이 창작 도구가 된 시대에 복원의 의미를 묻는 작품 '원본 없는 복원('Restoration Without an Original')을 출품했다.
원본(original)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복원이라는 역설적인 개념을 통해 과거의 상태를 회복하는 것으로 이해돼 온 건축적 복원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본다.
생성형 AI를 이미지 제작 수단으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본과 복제, 기억과 재현, 실재와 가상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는 매개체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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