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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광주시당 "정치적 부담 감수하고 의대 해법 제시"

입력 2026-08-20 1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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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로고

[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은 20일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협상 결렬로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무산 위기에 놓인 데 대한 정치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특별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어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35년 전부터 이어진 도민들의 숙원"이라며 "지역 간 갈등과 정치권의 소극적 대응으로 또다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의대와 대학병원 입지를 둘러싼 동·서 갈등이 깊어지고, 정부의 추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경북이 정원 100명 규모 의대와 500병상 부속병원 건립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점도 언급했다.


특별시당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을 향해 "더 이상 시민 뒤에 숨지 말고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해법을 제시하고 주민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별시당은 "의대와 대학병원 입지는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의료 취약지역, 접근성, 응급의료체계 등 객관적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며 "전남 동·서부 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광역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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