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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업무협약…자살 예방 인력 부족 해소 기여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자살 예방사업 추진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개발원은 노인 일자리를 통해 자살예방상담전화(☎109) 등 자살 예방 대응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시니어 자살 예방 상담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니어 자살 예방 상담사는 관련 경력을 보유한 노인이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은 사례자를 중심으로 상담하는 내용이다. 내달 초 10명가량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개발원과 재단은 노인의 다양한 경험과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활용해 자살 예방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모델을 함께 발굴하고, 노인 자살 및 자살 예방 연구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수영 개발원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노인의 경험과 역량이 자살 예방 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재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윤순 재단 이사장 역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지역사회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자살 예방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19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대회의실에서 정윤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왼쪽부터)과 김수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20.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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