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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컨소시엄, 광양향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 수주

입력 2026-08-20 09: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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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BS한양은 자사 컨소시엄이 해양수산부가 발주한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양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 조감도

[BS한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컨소시엄은 BS한양을 주간사로 하고 태영건설, 대우건설, 동부건설, HJ중공업 등이 참여하며, 이달 기본설계 심의 결과 실시설계적격자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전남 여수시 묘도동 인근 해역에서 여수 광양(여천)항 일대 혼잡한 뱃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일대 2천760m 묘도수도 구간 항로 폭을 185m에서 300m로 확장하고 수심을 10.5m로 정비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약 1천957억원,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0개월이다.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발주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1만7천DWT(재화중량톤수: 선박에 실을 수 있는 화물 등의 총중량)급 선박까지 안정적으로 접안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돼 통항 안전성이 높아지고 선박과 화물의 정체 문제도 개선될 것이라고 BS한양은 설명했다.


BS한양은 사전 공사를 시작으로 이후 90일간 실시설계를 수행해 이르면 올 12월 중 본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BS한양 관계자는 "대형 선박의 안정적 접안과 통항 안전 확보는 물론 정밀한 지반 검토를 통한 안전한 굴착 공법과 수산업과의 상생까지 고려한 오탁방지 설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완성도 높은 항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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