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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장애인단체 출범 "지역별 다른 복지, 상향평준화 해야"

입력 2026-08-19 16: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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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외치는 전남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19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1층에서 열린 전남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 기자회견에서 장애인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26.8.19 mhk0226@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광주와 전남의 장애인 단체가 행정통합에 발맞춰 전남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로 통합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1층 로비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와 전남에서 달랐던 장애인 지원 수준을 행정통합 이후 더 많이 보장하던 지역에 맞춰 상향 평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대는 "어느 한쪽에서 더 많이 지원하던 제도를 통합 뒤 줄여서는 안 된다"며 "일부 지역만 지원하던 장애인 복지 제도들도 통합시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는 지역에 따라 이동권과 교육·자립생활 지원 등이 달랐다"며 "행정통합을 계기로 이러한 권리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연대는 통합시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장애인 권리 증진과 지역별 지원 격차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각각 광주시와 전남도를 중심으로 장애인 이동권과 자립생활, 권리예산 확대 등을 요구하며 활동해왔다.


두 단체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계기로 지난 11일 대표자회의에서 조직을 하나로 합치기로 결정했다.


mhk0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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