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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생활권 도시숲의 열섬 완화 공익기능 평가 결과 발표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국립산림과학원은 19일 산림이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해 절감하는 전력의 경제적 가치가 1조3천334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6천669억원의 약 2배로 증가한 규모다.
열섬 완화 기능은 산림과학원이 평가·발표하는 12개 산림공익기능의 하나로 국민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 도시림 면적당 전력 소비 절감량, 전력 시장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한다.
열섬 완화 기능의 가치가 상승한 주요 원인으로는 생활권 도시숲 면적의 확대, 전력 시장 가격의 상승 등이 꼽힌다.
국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021년 11.48㎡에서 2023년 14.07㎡로 22.6% 증가했다.
목재산업연구과 김기동 박사는 "폭염이 일상화하는 상황에서 도시숲은 도심 열기를 낮추고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산림과 목재가 제공하는 공익기능의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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