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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범죄수사수당 月 10만∼20만원 신설·마약수사 위험수당 月 8만원 추가 지급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7일 오전 강원 춘천시 춘천지검에서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 관계자들이 임용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청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중대범죄수사청은 오는 10월 출범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임용 설명회를 열고 있다. 2026.8.7 conanys@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은 10일 "중수청 임용설명회에 평검사도 다수 참석했으며, 검찰청 인력 특례 임용 절차도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청 개청준비단에 따르면 준비단은 '중대범죄수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 등의 입법예고 당일인 이달 5일부터 전국 6개 고검 및 18개 지검을 대상으로 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같은 달 7일부터는 중수청 임용희망신청서도 접수하고 있다.
이달 5∼10일 5개 고검과 13개 지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평검사 140여명을 포함해 검사 210여명과 수사관 등 2천14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주로 승진과 수당, 전보 기준, 관사 지원 여부 등 인사·처우에 관한 사항과 대검 과학수사부 이관 여부, 합동 수사를 위한 공소청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 중대범죄 수사 관련 사항 등 다양한 문의가 있었다.
준비단은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중요·난이도가 높은 중대범죄를 전담하는 수사관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월 10만∼20만원의 '중대범죄수사수당'을 신설했다. 마약 수사를 담당하는 수사관에게는 월 8만원의 위험 근무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중대범죄수사수당은 8급 이하는 월 10만원, 5∼7급 월 15만원, 4급 이상 월 20만원씩이다.
또 가족과 떨어져 근무하는 직원에 대한 관사 지원, 원거리 출·퇴근자에 대한 통근버스 운영, 국외 훈련 기회 등도 현 법무부(검찰청)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준비단은 검찰청 직원 특례 임용을 우선 추진하고 직위의 전문성, 검찰청 수사 인력 이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찰 등 외부 인력에 대한 경력경쟁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준비단은 이달 20일까지 검찰청 검사 및 직원 대상 중수청 임용희망신청서를 접수하고, 9월 중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중수청 개청 일자인 10월 2일에 맞춰 임용할 계획이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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